눈매교정술, 재수술 줄이려면 연령별 맞춤 성형 반드시 필요 | |
등록일: 2019-05-17 17:43:49 | 조회수: 3313 |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눈은 나이의 변화를 가장 잘 드러내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렇기에 보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원하는 사람은 많다. 따라서 외모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이들은 쌍꺼풀수술 등의 눈성형을 개선책으로 삼기도 한다. 최근에는 부분적 수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눈매교정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눈매교정술은 매몰법, 절개법, 트임성형, 상안검, 하안검 등 단순히 한 파트에 국한된 쌍꺼풀수술이 아니라 답답하고 찢어져 보이는 눈, 착하고 인상 좋아 보이지만 밋밋하고 개성 없는 얼굴, 비대칭 때문에 크기가 다른 눈을 그 자체 혹은 부분만 수술하기보다 얼굴 전반에 어울리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눈가에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기능적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눈매교정은 여느 수술보다 개인의 특성과 나이에 대한 특성 파악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20대나 30대 젊은 사람들 눈가와 얼굴에 어울리는 라인을 노화가 진행된 중년층에서 무분별하게 적용할 경우 수술 후에 눈매가 더 사나워져 보이고 안구건조가 심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매교정술은 기능적 문제와 추후 노화에 따른 피부 변화까지 고려해 시행돼야 한다. 중년의 경우 연령별 개개인의 눈 상태와 눈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 수술 후에 자리잡게 될 눈매와 추후 노화의 속도에 따른 변화까지 정확하게 예측해 상안검, 하안검, 눈썹하거상술, 미니눈썹거상술, 눈밑지방재배치 등의 전체적인 눈매교정이 이뤄져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즉,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눈성형 방법을 찾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눈수술을 윗 눈꺼풀 즉 상안검 성형에 국한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형수술 중 가장 복합적인 파트가 눈성형임을 감안할 때 하안검과 눈밑지방재배치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늘어진 피부, 튀어나온 지방, 미세한 눈 근육의 움직임까지 개인의 상태와 추후 노화 진행 속도에 맞춰 섬세하게 교정하며 팔자주름과 늘어진 볼살을 실리프팅 수술로 개선한다면 환한 눈가가 돋보이는 탄력 있는 동안 얼굴 연출이 기대 가능하다. 다만 눈매교정술은 아주 작은 0.5mm의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성형이므로 눈꺼풀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 지방량, 눈 뜨는 근육의 힘, 눈과 눈썹 사이 거리, 몽고주름, 눈꼬리의 올라간 정도 등 각기 다른 개개인의 눈 상태와 눈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은 물론 수술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비씨아이성형외과 김병철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